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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다한 이야기

조울증 플레이리스트

 

저는 음악을 포함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창작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.

 

뭐, 취향이니까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... 왜 그럴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.

 

제일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.

널리 인기있지 않은 뮤지션의 음악을 즐기려면 좀 능동적으로 찾아보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은데... 귀찮아서 안 하게 되더라고요.

음악뿐 아니라 영화, 드라마, 만화 역시 일부러 찾거나 발견해서 접하게 되는 경우보다는 그냥 지나가다 알게 된(그래서 대중적으로 이미 인기를 끈 작품들이 많은 것 같은데), 그런 작품들 중에서 좋아하는 것들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.

 

그러니 전시, 공연 같은 건 좀처럼 볼 일이 없네요.

다른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서 막상 보면 좋은데, 제가 먼저 나서서 보러 가는 일은 거의 없으니...

 

아무튼, 최근 같은 약간의 경조증 시기에 즐겨 듣는 음악들 목록인데요, 이 음악들을 좋아하는 것은 감정적인 면을 많이 건드려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. 조증 상태에 잘 맞아떨어진다고나 할까요.

여러분은 이 중 몇 곡이나 좋아하실까요?

 

1. <Roar>, Katy Perry

https://youtu.be/CevxZvSJLk8

2. <The Fox>, Yilvis

https://youtu.be/jofNR_WkoCE

 

3. <바람기억>, 나얼

https://youtu.be/f5ShDNOqq1E

 

4. <From Mark>, 하동균(원티드)

https://youtu.be/rDAkBQswLHs

 

5. <샤이닝>, 자우림

https://youtu.be/y6 tMA7mjFiA

 

6. <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>, 에일리 (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OST Part9)

https://youtu.be/6 rS7OUGXUik

 

 

... 유튜브로 링크했지만, 사실 뮤비 말고 음악만 듣는 게 더 좋은 듯(...)